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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만으로는 부족하다? 부업 뛰는 사장님과 공무원들 이야기

by 홀린듯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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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민국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부업'입니다. 이제는 회사 사장님이든, 국가공무원이든 본업만으로는 생활이 빠듯해져 부업에 나서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변화의 흐름을 두 가지 뉴스를 바탕으로 깊게 들여다보려 합니다.

사장님도 부업 시대, 1분기만에 15만명 돌파

올해 1분기 동안 부업에 뛰어든 소상공인 사업자가 무려 15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는 통계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자료를 통해 확인된 수치인데요, 전년 동기 대비 13%나 증가한 수치라고 해요.

 

특히 온라인 쇼핑몰, 배달대행, 재택근무형 프리랜서 등 디지털 기반의 부업 형태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기존에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던 사장님들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업을 선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기 침체, 인건비 상승, 고정비 부담 증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가게 하나 운영하는 것만으로는 예전처럼 여유롭게 살 수 없는 현실, 부업은 이제 생존 전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가공무원들도 부업 뛰어든다, 유튜버 2배 증가

놀랍게도 국가공무원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공무원의 겸직 건수가 4982건에 달했다고 해요. 이는 전년 대비 무려 55%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겸직 활동 유형을 보면 공공단체 임원, 대학 강사, 연구 자문 등이 많았지만, 부동산 임대업과 유튜브 같은 개인방송 활동도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유튜브 겸직은 전년도 58건에서 133건으로 두 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구독자 1000명, 누적 재생시간 4000시간 이상이라는 수익창출 조건을 갖춘 경우, 소속기관장의 허가를 받아야 합법적인 부업이 가능하다고 해요.

 

겸직이 가능한 이유는 국가공무원법상 "공무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일부 영리 활동이 허용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적절한 부업 활동을 막기 위해 인사혁신처는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있고, 각 부처에서도 정기적인 겸직 실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부업이 일상이 된 사회, 우리는 어떻게 준비할까?

이제 부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정 수입만으로는 미래를 보장받기 어려운 현실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다양한 소득원을 마련하려는 흐름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변화라고 볼 수 있겠죠.

 

하지만 아무 부업이나 시작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을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가?
  • 법적 문제가 없는가?
  • 초기 비용 부담은 적절한가?
  • 장기적인 수익성이 있는가?

특히 공무원이나 기업에 소속된 분들은 내부 규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허가 절차를 거쳐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부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음 사이트를 참고해 보세요. 다양한 부업 정보와 성공 사례를 접할 수 있습니다. 

결론: 부업은 더 이상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부업한다"고 하면 본업이 부족하거나 실패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자산을 지키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필수 전략 중 하나가 부업이 되었습니다.

특히 1인 미디어, 재택 기반 비즈니스, 소규모 임대업 등은 초기 자본이 크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물론 성급하게 뛰어들기보다는, 철저한 계획과 준비가 선행되어야 하겠죠.

여러분도 지금 하는 일과 병행할 수 있는 "나만의 부업"을 고민해보세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는 것이, 결국 나 자신을 지키는 길이 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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